Jon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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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esy

오늘 소개해 드릴 그룹은 국내에서 모두 라이센스로 발매되었던 Jonesy입니다.
국내발매된 순서는

Jonesy - Keeping Up
Jonesy - Growing
Jonesy - No Alternative

였는데.. Keeping Up의 경우 이미 핫뮤직,아트락매거진 등의 잡지를 통해 컬렉터 아이템으로 소개되었던데다가, 교수형에 쳐해지는 장미자켓도 아트락적이서 아마 첫번째로 라이센스 테이프를 끊게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Jonesy - Keeping Up (1973)
이들의 두번째 앨범입니다. 멜로트론 수작, Dawn 레이블의 숨겨진 명반.. 이런 입소문을 타고 국내 프로그 팬들에게 어필했던 음반입니다.
전형적인 growing-on type인데다가, 브리티쉬만의 담백함이 가득한 음악을 담고 있어 좋아지는데 시간이 걸렸던 음반으로, 이 음반에 맛이 들기 시작하면 그들의 다른 두 음반을 찾게 됩니다.

아트락이란 이름에 걸맞는 좋은 음반입니다. 그들의 세 음반중 가장 구성이 정돈되고 감정적인 음악을 들려줍니다.

Jonesy - Growing (1973)

두번째로 국내 라이센싱 되었던 음반인데, 사전 소개되었던 리뷰에서 B급 아티스트란 겸손한 인용으로 인해 아마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해보곤 했는데, 음악적으론 전혀 B급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이 음반을 구입하고 나서, 쉽게 귀에 들어오지 않는 스타일인데다가, 개인적으로 전원일기 주제가를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 ^ 그만 몇번 듣다가 처분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는데..

몇년이 지나 우연히 Keeping Up을 다시 듣다가.. Jonesy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되고, 다시 구입해서 들어본 Growing은 (물론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저처럼 내놓으신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어떤 때는 두장씩 중고로 나와 있기도 했고요 ^ ^) ...

정말 좋았습니다. 전원일기풍의 도입부도 그렇게 밉지 않았고 심지어 전혀 전원일기 같지 않다는 생각까지 가능해 지더군요... 브리티쉬 아트락의 수작 앨범이자 Keeping up해야 하는 음반입니다. ^ ^

2집과는 또다른 느낌의 음반으로 실력은 여전하고 스타일은 약간 변했습니다.

Jonesy - No Alternative (1972)

이들의 두 음반이 좋아졌으니 당연히 찾게된 이들의 1집입니다. 맨 마지막으로 구하게 되었는데, 음악적으론 세음반중 가장 힘이 있고 락적입니다. 첫앨범부터 이미 훌륭한 작곡력과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Jonesy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2.3집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마스터링 볼륨이 낮다는 것입니다. (30%정도)

CD 마스터링을 할 때 담당자가 볼륨 조작에 실수를 한 걸까요? ^ ^

해설지를 보면 멜로트론 소리가 잘 안들리니 볼륨을 높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혹 기술적인 실수를 무마하기 위한.. 하는 불순한 상상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

미니 LP로 재발매된 일본 CD 버젼은 마스터링 볼륨이 어떻게 나왔을지 많이 궁금하고 아쉬워지는 그만큼 매력적인 데뷔작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이들의 음반이 모두 미니LP 자켓으로 재발매 되었고, 호주의 재발매 레이블인 프로그레시브 라인에서는 이들의 세장의 음반을 두장의 음반으로 편집하여 재발매했습니다.

(한장의 음반은 나머지 두음반에 보너스곡으로 반반씩 ^ ^)

27 Feb 2004

fre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