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Jaivas
Make your own free website on Tripod.com
Earth and Fire

음반가게에서 이들의 음반을 찾다가, Earth,Wind & Fire의 앨범과 헷갈리곤 했던...

10여년 동안 양질의 음반을 발표했던 네덜란드의 대표적 아트락 그룹입니다.



Earth And Fire - S/T (1969)

그들의 데뷰앨범입니다. 여성리더보컬편성의 경쾌하고 속도감있는 락을 들려주는 음반으로, 이후 음반의 심포닉 지향과 달리 싱글 성격이 강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보너스곡을 포함해서 수록곡이 많고, 당연히 몇몇 좋은 곡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음반 전체의 완성도는 이후 음반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partly Good]




Earth And Fire - Song Of The Marching Children (1971)

본격적인 심포닉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는 앨범으로 앨범아트적 측면에서도 게이트폴드 LP 내부에 멋진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통일성 있는 작곡 성향의 단초를 보이기 시작하며 이러한 독특한 화성구조는 1981년의 Andromeda Girl 앨범까지 지속되게 됩니다.

나무보다 숲을 봐야 되는 앨범으로 완성도가 조금씩 높아져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partly Very Good]



Earth And Fire - Atlantis (1973)

90년대 초반의 프로그 붐 덕에 성음에서 라이센스LP로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원래 게이트폴드가 싱글커버로 변형되어(^ ^) 아쉬움을 줬던 앨범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YS와 함께 음질은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각종 책자들의 심포닉락 마스터피스 리스트에 빠지지 않았던 앨범으로, 매우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고, Earth & Fire 심포닉 화성의 체계가 마침내 갖춰지게 됩니다. 당시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숲뿐만 아니라 나무까지 좋아진 앨범입니다. [Very Good]




Earth And Fire - To The World Of The Future (1975)

화성의 연속성은 유지되나 리듬측면에서 대폭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일명 디스코심포닉락 ^ ^

동명 타이틀의 대곡은 그 완벽성이 경이로울 지경입니다.

나머지 소곡들도 안정적이고 충분히 매력적이며, Earth & Fire의 영감은 이 시기에 정점에 올라 있는 듯합니다. [Very Good]


Earth And Fire - Gate To Ininity (1977)

전작의 소곡들 느낌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입니다. 심포닉적 대곡은 이젠 없으나, 각 소곡들 느낌간의 유기적 연관이 매우 밀접하여, 앨범 전체적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Growing-on type으로 물에 적셔 가듯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Good]


Earth And Fire - Reality Fills Fantasy (1979)

역시 비슷한 색깔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룹 초기에 내지르기만 하던 Jerney Kaagman 의 목소리로부터 이제 안정적인 연륜을 느낄 수 있으며, 그들의 작곡실력도 여전하여 만족감을 줍니다. [Good]


Earth And Fire - Andromeda Girl (1981)

80년대로 접어 들면서 마지막 빛을 발하기라도 한 듯, 심야방송의 애청곡이었던 동명대곡 Andromeda Girl을 담고 있는 앨범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스페이스한 느낌을 주는, 기승전결을 잘 갖추고 있는 심포닉대곡입니다. 나머지 곡들은 완성도가 조금씩 떨어지지만, 이 한곡이 모든 것을 커버합니다.

[partly Good]



* 이들의 2/3집은 2on1 합본으로 수입 내지 라이센스 CD로 국내에 소개되었고 2000년 초반 3/4/5집이 합본되어 3on2 CD로 유럽발매되었습니다. 일본에선 이들의 4,5집이 각각 싱글 CD로 발매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질과 관련해선 3on2가 리마스터링은 되었으나, 개인적으로 음의 다이너믹함이 좀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있고,반면 2on1은 다이너믹함은 살아 있는 대신, 마스터테이프의 Hiss가 남아 있어 음이 거친 느낌이 듭니다.

22 Aug 2003

freev